상간녀소송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새해를 앞두고 아랍에미리트(UAE) 중재로 전쟁 포로 300명 이상을 교환했다.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30일(현지시간) 텔레그램 성명에서 양측이 각각 상대 포로 150명씩을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러시아 포로들은 벨라루스 영토에서 석방돼 러시아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러시아와 포로 교환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러시아가 점령한 마리우폴에서 붙잡힌 군인과 국경수비대, 민간인 2명을 포함해 189명을 돌려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러시아에 붙잡힌 모든 사람을 석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우리는 누구도 잊지 않는다”고 강조했다.현재 각 상대국에 붙잡혀 있는 포로 수는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날 전쟁이 시작된 후 러시아에서 풀려난 우크라이나인 포로가 3956명이라고 밝혔다.타티아나 모스칼코바 러시아 인권위원장은 이날 텔...
삼성전자는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모니터 신제품 5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새로 선보이는 제품은 인공지능(AI) 기능이 대폭 향상된 32형 스마트 모니터 M9, 업계 최초 27형·4K·240Hz OLED ‘오디세이 OLED G8’, OLED 모니터 최초 500Hz 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 무안경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3D’, 고해상도 대화면 모니터 ‘뷰피니티 S8’이다.스마트 모니터 M9은 모니터 최초로 온디바이스 AI를 탑재했다. PC 연결 화면을 분석해 게임, 영상, 문서 등 콘텐츠에 맞는 화질을 설정해주는 ‘AI 화질 최적화’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게임의 경우 해당 게임 장르까지 AI가 판별해 장르별 최적 화질을 제공한다.G8·G6 오디세이 OLED 2종은 업계 최고 수준의 게이밍 지원 화질 기술을 넣어 부드러운 게임 화면을 즐길 수 있다.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