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중계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홍성군 홍북읍 충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With 조수미 : 2025 신년 음악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단원 43명이 요하네스 빌트너의 지휘와 함께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소프라노 조수미도 무대에 오른다. 조수미는 오케스트라 단원과 협연해 요한 슈트라우스의 성악곡을 노래한다.‘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증손 에두아르드 슈트라우스가 창단해 슈트라우스 왕조는 물론 동시대 비엔나 음악을 최고 수준으로 연주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공연 티켓은 오는 3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티켓 가격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이다.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041-630-2914)을...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모든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법정 의무 구매 비율을 기존 1.0%에서 1.1%로 올렸다고 1일 밝혔다.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만든 제품과 서비스를 공공기관이 연간 총구매액의 1.1% 이상을 우선구매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2월 개정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이 올해부터 적용되면서 모든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법정 의무구매비율은 1.0%에서 1.1%로 0.1%포인트 올랐다.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대상 공공기관은 지난해 12월 기준 총 1024곳이다.우선구매 비율 상향 조치로 올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액은 최소 785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도 기준 공공기관 총구매액은 71조3703억원이었다.우선구매 실적 미달성 공공기관은 대한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복지부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2일 “철강과 2차전지소재, E&C(엔지니어링·건설)를 비롯한 그룹의 주력 사업들이 생존을 고민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음을 냉정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장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중국의 공급 과잉 등을 언급하면서 “현재의 난관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경쟁력의 핵심은 기술의 절대적 우위 확보”라고 강조했다.이날 장 회장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사업장 안전, 기술의 절대적 우위, 탄소중립과 원가 구조적 혁신, 2차전지소재 우량 자원 선제적 확보, 사업구조 개편, 신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장 회장은 장기 침체에 빠진 철강 사업에서 원가 구조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인도와 북미 등 글로벌 성장 시장에서 소재부터 제품에 이르는 완결형 현지화 전략으로 성과를 내야 한다”며 “원가의 구조적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