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혼변호사 박근혜, 탄핵 후 조사받아노무현, 서거로 ‘공소권 없음’윤석열 ‘현직 첫 체포’ 직면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0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하면서 윤 대통령은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체포될 수 있는 상황에 직면했다. 과거에 전두환·노태우·노무현·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출석하거나 구속됐지만 모두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뒤였다.전직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출석한 가장 최근 사례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다. 이 전 대통령은 다스 실소유주 의혹 등 20여개 혐의로 퇴임 5년 후인 2018년 3월14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했다. 이 전 대통령은 출석하며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는 내용의 짧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시 중앙지검 3차장으로 수사를 총지휘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후 기소돼 징역 17년이 확정됐으나 2022년 말 사면됐다.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21일 국정농단 ...
아프리카 케냐 남부의 한 마을에 무게가 500㎏ 달하는 우주 쓰레기가 떨어졌다.1일(현지시간) 케냐 우주국(KSA)에 따르면 전날 마쿠에니 카운티 무쿠쿠 마을에 지름 약 2.4m, 무게 499㎏의 금속 고리 모양 우주 쓰레기가 떨어졌다.KSA는 이 물체가 로켓 발사체에서 분리된 고리로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연소하거나,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에 떨어지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KSA는 떨어진 파편을 회수해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KSA는 추락한 물체가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되지는 않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최근 몇 년간 우주 쓰레기 추락 사고가 빈번해지고 있다. 지난해 2월엔 무게가 2.3t에 이르는 지구관측위성 ERS-2가 수명을 다해 대기권에 재진입하면서 유럽우주국(ESA)이 긴장했다.이어 3월엔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한 주택에 우주 쓰레기로 보이는 물체가 추락해 집주인이 미 항공우주국(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