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캐피탈 경남 거제의 산은 지리산보다 높이가 낮지만 산세가 가파르고 험하다. 험준한 산세에 산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한 숲이 울창하고 육지에서 볼 수 없는 남해안이나 섬에서 자라는 동백나무, 고로쇠나무 등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 군락지로 사계절 경치를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조건으로 MTB(Mountain bike 또는 Mountain bicycle) 자전거를 이용해 바위, 나무뿌리, 자갈, 계단, 턱 등이 즐비한 산길을 타고 달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거제에 상주하는 많은 외국인도 유럽의 이탈리아 말고는 이런 나라가 없다고 감탄할 정도이다.국내에는 강원 용평·횡성, 인천 송도, 경기 이천, 전북 고창 MTB 파크 등이 있다. 그러나 거제처럼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은 없다. 만약 거제에 MTB 파크가 조성된다면 국내 다른 도시와 비교해 스포츠 동우회 회원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다. 2014년 개장한 고창 MTB 파크는 MT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