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형사전문변호사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란 국정조사 계획서를 채택하는 즉시 활동에 돌입해 철저한 진상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 본회의에서 여야가 합의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채택하는 즉시 활동에 돌입한다”며 “민주당은 12·3 내란사태의 위헌·위법성과 국회침탈과정, 책임자 발본색원 등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선 “체포영장까지 발부된 내란수괴를 감싸지 말고 국가비상상황 수습에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박 원내대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서는 “권한대행으로서 국가비상상황 해소를 위해 책임있게 행동하기 바란다”라며 헌법재판관 임명, 내란 특검법 처리 등 사태 수습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박 원내대표는 “최 부총리도 잘 알고 있겠지만 불확실성을 빠르게 없애는 것이 사태수습에서 가장 중요하고...
2025년에는 월드컵이나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 메이저 스포츠 종합대회가 없다. 그러나 각 종목에서 스포츠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스포츠 이벤트가 기다린다.AFP통신은 지난 30일 보도에서 새해 주목할 5대 스포츠 행사를 소개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건 6월14일부터 한 달간 미국 12개 도시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다. 클럽 월드컵은 FIFA의 새로운 시도다. FIFA는 그동안 6개 대륙의 클럽대항전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을 대상으로 클럽 월드컵을 열었는데, 올해부터 참가 팀을 7개에서 32개로 늘리고, 개최 주기도 4년으로 바꾸면서 말 그대로 클럽 간 ‘월드컵’ 형식으로 몸집을 키웠다.확대 개편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인터밀란(이탈리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 유럽 강호들과 리오넬 메시(위 사진)가 뛰는 인터 마이애미(미국) 등이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