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하는법 강원 동해시는 올해부터 지역에서 숙박하는 전지훈련 선수단에 팀당 최대 400만 원의 체재비를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2박 3일 이상 동해지역에서 숙박하며 체류하는 전지훈련 선수단에는 동해시 소유의 체육시설 사용료를 면제하고, 음료, 간식, 휴게용 천막 등 훈련경비 일부를 지원한다.4박 5일 이상 체류하는 전지훈련 선수단은 훈련경비와 함께 체재비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동해시는 체류 기간과 인원에 따라 1팀당 최대 400만 원의 체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또 동해산업기술센터(앙바전시관) 내 1층 공간에 504㎡ 규모의 연습장을 비롯해 탈의실·화장실, 냉·난방시설과 헬스 기구를 갖춘 체력증진실 등을 조성해 전지훈련 선수단에 무료로 개방한다.전지훈련 선수단이 유료 관광지인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무릉계곡, 천곡동굴을 방문하면 입장료와 주차료를 면제해주고, 초·중·고 전지훈련팀이 해오름스포츠센터 수영장을 사용하면...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사진)이 매달 500만원가량의 군인연금을 이달부터 정상 지급받는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국방부는 김 전 장관이 스스로 그만둬 ‘징계 파면’에 해당하지 않고, 현재 받고 있는 범죄 혐의가 ‘복무 중’에 발생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해 급여를 제한할 이유가 없다고 봤다. 야당에서는 “국가가 내란 주동자의 노후를 보장해주는 것은 정의롭지 못하다”는 비판이 나왔다.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이달부터 군인연금을 지급받는다. 김 전 장관은 대통령경호처장(2022년 5월~2024년 8월) 및 국방부 장관(2024년 9~12월) 임기 동안 공무원 신분이라 연금 지급이 중단됐는데, 이달부터 다시 연금을 받게 된 것이다.군인연금법 제38조는 복무 중 사유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징계에 의해 파면된 경우 등에 대해 급여 제한을 명시하고 있다. 특히 복무 중 사유로...
세종시는 올해 58억원을 투입해 ‘축산·가축 방역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축산 농가 경영 안정화와 축산물 생산 및 가축방역 선진화를 위해 추진된다.사업에는 선제적인 가축전염병 차단과 청정지역 유지, 친환경 축산 및 안전한 축산물 유통 기반 조성 등을 위한 49개 지원 사항이 포함된다.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가 지원 대상이며, 사업에 따라서는 축산업 허가·등록이나 양봉업 등록이 필요하다.지원 요건을 갖춘 경우 사업 지침상 자격 등을 확인한 후 읍면 사무소에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세종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시행계획을 담은 책자를 제작해 각 읍면과 축산단체에 배부하고 축산 농가의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자세한 사업 내용은 세종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세종시는 농가에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사업을 조기 집행할 방침이다.안병철 세종시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많은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지속가능한 축산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