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음주운전변호사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역대 최대 규모로 통합 한국관을 운영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올해 약 3억달러(약 4400억원) 규모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추산했다.코트라는 통합 한국관에 참여한 445개 기업 중 38개 기업이 3800만달러(약 559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및 기술제휴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코트라는 “올해 CES 통합 한국관에서 약 3억달러 규모의 계약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참여 기업의 최종 실적을 집계해 추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코트라에 따르면 통합 한국관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애플, 소니, 아마존, 델타, 보쉬 등 세계적 기업 주요 인사들이 방문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눈동자 위치추적 센서칩 개발업체 ‘아이칩’, 인공지능(AI) 기술로 텍스트를 3차원(3D) 애니메이션으로 변환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사 ‘아이리브’ ...
12·3 비상계엄이 국회 의결로 해제된 이후에도 군이 국가정보원과 국세청, 해양경찰청에도 인력 파견을 요청한 사실이 13일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군 고위 관계자들의 “2차 계엄 준비는 없었다”는 해명에 의문이 제기된다. ‘계엄상황실’을 구성하지 않았다고 밝힌 합동참모본부(합참) 주장도 거짓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이날 각 기관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정원은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한 직후인 지난해 12월4일 새벽 1시1분 합참으로부터 계엄사령부 상황실 실무자급 2명 파견 요청을 받았다. 합참본부는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통과 약 2시간30분 뒤인 오전 3시30분 “계엄 상황실 해제로 직원 파견이 불필요하다”는 내용의 답변을 국정원에 보냈다. 국정원은 “이와 관련해 조치한 사항은 없다”고 윤 의원실에 답했다.국세청 역시 윤 의원실에 12월4일 새벽 1시1분과 2시10분 두 차례에 걸쳐 계엄사령부 상황실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