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갤러리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건축·시스템 2공구 건설공사가 다음달 시작된다.서울시는 해당 공사 기술제안서 및 우선 시공분 실시설계가 적격판경을 받아 오는 2월 공사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이 있는 코엑스 사거리와 2호선 삼성역 사거리 간 약 1000m 지하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와 C노선 정거장 및 상업시설을 개발하고 있다. 시설면적이 21만㎡에 이르는 대공사라 토목공사는 4개 공구, 건축·시스템공사는 2개 공구로 나눠 진행 중이다.건축·시스템 2공구 공사는 삼성역 사거리로부터 544m 구간에 해당하며 GTX-A 정차역이 될 삼성역을 확장·개선하는 공사다. 지난해까지 5번 유찰되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입찰했고, 지난달 20일 현대건설 측이 제출한 기술제안서 등이 적격 판정을 받았다.오는 2월 공사가 시작되는 우선 시공분은 삼성역 2호선 승강장 개선 공사, GTX-A 기능실(전기·통신기계실 등) 마감, 본선 ...
대전소방본부에서 처음으로 여성 소방관 2명이 소방정(4급)에 올랐다.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김옥선(사진 왼쪽)·안정미 소방정(오른쪽)은 각각 구조구급과장과 예방안전과장으로 임명됐다.김 과장은 37년 경력 베테랑 소방관으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과 행정의 조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 과장은 2005년 소방에 입문해 중앙과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하며, 소방행정가로서 원활한 소통과 조정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이다.
2025년 세계는 다시 ‘트럼프 시대’를 맞게 됐다. 오는 20일(현지시간)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우선주의’와 ‘힘을 통한 평화’ 기조를 앞세워 세계질서를 재편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부와 입법부를 모두 거머쥐고 충성파에 둘러싸인 그는 벌써부터 거침없는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관세와 군사력 증강을 통한 대중국 견제 수위는 한층 높아지고, 동맹국과는 방위 분담 확대나 무역불균형 시정을 압박하며 마찰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도 ‘트럼프 리스크’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따른 리더십 공백으로 적절한 대처에 차질을 빚게 됐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공세적 미국 우선주의 예고트럼프 당선인의 복귀는 미국 대외정책과 국제적 역할의 급격한 변화를 의미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돌아왔다’를 기치로 규칙 기반 국제질서와 민주주의 국가 간 연대 등을 중시했다. 반면 트럼프 당선인은 가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