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중계사이트 내년 1월3일(현지시간) 미 의회 개원과 함께 진행되는 하원의장 선출 투표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마이크 존슨 현 하원의장(공화·루이지애나)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존슨 의장에 대한 공화당 강경파의 반발로 하원의장 공백 사태가 초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탈표 단속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트럼프 당선인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마이크는 나의 완전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다.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밝혔다. 그는 “마이크 존슨 의장은 선량하고 열심히 일하는 신앙심이 깊은 사람이다. 그는 옳은 일을 할 것이며 우리는 계속해서 승리할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또 “공화당은 상식의 정당”이라며 “우리에게 주어진 이 위대한 기회를 날리지 말자”고도 했다.트럼프 당선인의 이 같은 언급은 하원의장 선거가 공화당 내 이탈표로 파행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다. 일부 공화당 강경파 의원들은 존슨 ...
NBA의 살아있는 전설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사진 왼쪽)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30일 40번째 생일을 맞아 레이커스 훈련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너무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이어가지 않겠다는 뜻과 함께 레이커스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1984년 12월30일생인 제임스는 생일 아침 ‘이런 젠장, 내가 마흔이라고?’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18세 나이로 NBA에 입성한 그는 현재 22년 차를 맞이하며, NBA 역사상 가장 오래 활약한 선수가 됐다.제임스는 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2003~2004시즌 클리블랜드에서 데뷔한 그는 2010년까지 팀을 이끌었다. 이후 마이애미 히트(2010~2014년)로 이적해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클리블랜드로 돌아와(2014~2018년) 팀 창단 첫 우승의 주역이 됐다. 2018년부터는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2020년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통산 4차례 NBA 챔피언십 우승, 4차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