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강간변호사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윤 대통령 탄핵소추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서자 시민사회단체가 ‘팩트체크’를 하며 반박에 나섰다.‘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주최하고 있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8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전날 밝힌 입장문을 조목조목 반박했다.먼저 국회 탄핵소추단이 탄핵소추 사유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심판 대상 쟁점에서 제외한 것을 놓고 윤 대통령 측이 ‘헌재와 야당의 짬짜미’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전날 입장문에서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철회한다는 것은 단순히 2가지 소추 사유 중 1가지가 철회되는 것이 아니라 무려 80%에 해당하는 탄핵소추서의 내용이 철회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유승익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부소장은 “탄핵소추서에 ‘내란죄’가 80%를 차지한다는 주장은 분석 없는 피상적 주...
충북 진천군이 지역 대표 관광지 농다리를 찾는 관광객 급증으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진천군은 지난해 농다리 방문객 수가 170만2124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이는 2023년 한 해 농다리 방문객(32만1951명)의 5.3배 늘어난 수치다.진천군은 농다리 입구와 인근 초평호 하늘다리에 각각 계수기를 설치하고 방문객 수를 집계하고 있다.농다리 방문객이 급증한 것은 지난해 3월부터다.지난해 3월 농다리 방문객 수는 5만1352명으로 평년수준을 유지하다 4월부터 14만9091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후 5월 21만5866명, 6월 27만1312명, 7월 13만9474명, 8월 16만5299명, 9월 18먼602명, 10월 21만3388명, 11월 17만3142명, 12월 8만2017명 등이다. 하루 평균 6000명에서 1만명 정도가 농다리를 찾는 셈이다.진천군은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맨발 황토 숲길, 농다리 스토리움, 푸드트럭 등의 운영으로 지난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