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머니상 2024년 12월 4일, 뉴욕 한복판에서 충격적인 총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피해자는 미국 유명 보험사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CEO인 브라이언 톰슨. 끔찍한 살인 사건이었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이 살인 용의자를 비난하지 않고 오히려 옹호했습니다. 용의자와 같은 옷을 입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수사를 방해하는 일도 일어났고요. 마치 영화 <조커>에 나오는 장면처럼요.사건 발생 5일 후, 경찰은 마침내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팬클럽까지 만들어지며 용의자에 환호하는 분위기가 과열되었고, 그의 얼굴을 새긴 티셔츠와 머그잔·스티커까지 판매되었습니다. 용의자는 26살의 루이지 맨지오니. 그의 범죄 행각이 미국을 뒤흔든 이유가 궁금하다면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1심 무죄 선고에 일제히 ‘환영’시민단체 “외압 공범에 책임을”예비역연대, 관저 앞까지 행진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수사 관련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를 받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9일 무죄를 선고받자 시민사회는 “정의로운 판결”이라고 일제히 환영했다. 이들은 “박 대령 무죄의 다른 말은 ‘윤석열(대통령) 유죄’”라고 밝혔다.군인권센터와 해병대예비역연대, 종교계와 정치권 인사 등은 이날 선고를 받기 위해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으로 가는 박 대령을 배웅했다. 이들은 박 대령과 함께 법원까지 행진하며 “박 대령은 무죄 선고, 윤석열은 사형 선고”를 외쳤다.이들은 법원 선고 전 무죄 선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애초에 박 대령 같은 지휘관들이 더 많았다면 12·3 내란이 불가능했을 것이고, 시민들이 한 달째 추위에 떨면서 거리에 있지 않았을 것”이라며 “오늘 재판은 박 대령만의 재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원불교 인권위원회 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