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불법촬영변호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8일(현지시간) 민주당 소속 개빈 뉴섬 주지사 탓이라고 주장했다. 뉴섬 주지사 측은 “순전한 허구”라고 반박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뉴섬 주지사는 북쪽에서 내린 많은 양의 비와 눈으로 생긴 수백만 갤런(3.78ℓ)의 물을, 최근 사실상 종말이 온 것처럼 불타는 곳을 포함해 캘리포니아의 여러 지역에 매일 흘려보낼 수 있게 하는 물 복원 선언에 서명하기를 거부했다”며 “지금 그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비판했다.트럼프 당선인은 “그(뉴섬 주지사)는 물을 적게 공급하면서 ‘스멜트’(smelt)라 불리는 본질적으로 쓸모없는 물고기를 보호하기를 원했고, 캘리포니아 주민은 신경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스멜트를 보호하기 위해 수량이 풍부한 캘리포니아 북부 새크라멘토-샌 호아킨 삼각주에...
태국의 코끼리 체험 관광시설에서 스페인 관광객이 코끼리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태국 남부 팡응아주에 있는 ‘꼬야오 코끼리 보호센터’에서 22세 스페인 관광객 A씨가 코끼리를 씻겨주는 체험활동 중에 코끼리의 상아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태국에서 코끼리를 씻기는 체험은 인기 있는 관광 상품이다. 동물보호 단체인 세계동물보호(WAP)는 태국 전국 관광시설에 코끼리 2798마리가 갇혀있다고 추정한다. 일부 시설은 뾰족한 갈고리로 코끼리를 찌르는 등 잔혹한 방식으로 코끼리를 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문가들은 코끼리가 자연이 아닌 곳에서 관광객과 교류해야 하는 압박감에 스트레스를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코끼리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시설들은 코끼리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책임감 있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코끼리와의 상호 작용을 제공한다”고 표방하고 있다. 또 코끼리를 통제하거나 갈고리 등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