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강간변호사 몸 속의 비타민D 수치가 낮아지면 만성 비염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박도양 교수 연구팀은 체내 비타민D 수치와 신체 건강상태 간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를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진은 40세 이상 1만2654명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만성 비염 유무와 연령에 따른 비타민D 수치의 차이를 분석했다.그 결과, 비타민D 결핍이 있으면 만성 비염 위험이 2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만성 비염 환자군의 평균 비타민D 수치는 17.73ng/㎖로, 비염이 없는 대조군의 수치 18.19ng/㎖보다 낮았다. 특히 만성 비염이 있는 중·노년층 중 비타민D 결핍 상태인 비율은 69.9%에 달해 연령이 높아질수록 비타민D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만성 비염은 코 점막의 염증 때문에 코막힘,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등이 12주 이상 지속되는 질환으로 일상생활...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내로남불식 인권보장을 허용하지 말고 윤석열 대통령을 불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상임위원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인권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방어권 등을 보장해야 한다고 권고하는 안건의 정당성을 주장했다.김 상임위원은 “윤 대통령의 경우 증거인멸·도주의 염려가 전혀 없으니 체포나 구속의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수사기관들의 무차별적인 체포 또는 구속영장 청구나 일부 법관에 의한 자판기식 영장 발부는 피의자(피고인)의 인권을 크게 유린하는 차별적 취급”이라고 했다.김 상임위원은 “현재 우리나라가 당면한 국가적 위기 상황은 대통령의 계엄 선포 그 자체에 기인한다기보다는 야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윤 대통령에 대해 ‘내란죄 프레임 걸기’를 하고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까지 감행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김 상임위원은 안건에 관해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선 전직 인권위원들을 두고 “그런 분들이 인권위원이었다는 ...
군인권센터가 대통령경호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가 ‘제2의 내란’이라며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과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인 김선호 국방부 차관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군인권센터는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처장과 김 차관 등 6명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했다며 이들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센터는 “박 처장이 체포 방해를 이어갈 뜻을 밝히고 있는데도 국방부는 병력을 철수시키지 않고 있다”며 “국방부도 내란 수괴 비호에 동참하겠다는 뜻이나 다름없다”고 했다.고발 대상에는 박 처장을 비롯해 김성훈 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등 경호처 간부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장, 33군사경찰경호대장 등이 포함됐다. 센터는 이들이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아 범인은닉·도피 및 증거인멸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또 센터는 김 차관의 경우 수방사 병력이 불법 행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