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거래시간 새해 첫 주말에 접어드는 오는 3~4일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찾아오겠다.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지역이 많아 산불 등 화재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은 목요일인 2일까지는 평년(최저 영하 11도~0도, 최고 1~9도)보다 기온이 높겠지만, 3일부터는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1일 예보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는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도 영하 5도 안팎으로 낮아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3일 아침 기온이 2일보다 2~4도가량 낮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추위는 토요일인 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2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 분포를 보이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0~7도 정도로 예상된다. 4일 아...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1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과 관련해 “대통령경호처에 공문을 보내 경고했다”고 밝혔다.오 처장은 이날 아침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경호처가 가로막을 수 있다는 질문에 “이미 공문을 보내 (영장 집행을 방해하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의율할 수 있음을 엄히 경고했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전날 이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오 처장은 “바리케이트, 철문 등을 잠그고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는 것 자체가 공무집행방해”라고 말했다.오 처장은 경호처가 영장 집행을 막아설 경우 강제로 집행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큰 반발 없이 집행될 수 있길 바라고 (반발에 대한)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며 “(경호처의) 반대가 있더라도 저희들은 적법한 절차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오 처장은 공수처가 대통령을 수사해선 안된다는 윤 대통령 측 주장에는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