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사이트 상위노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179명 중 103명의 시신이 가족에게 돌아갔다.4일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5시를 기준 103명의 시신을 유가족에 인도했고 대부분의 시신 수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나머지 76명의 시신은 현재 무안공항 임시안치소에 보존 중이며, 이날 중으로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지난 3일 야간 수색까지 수습한 희생자 시신 조각은 총 1013점이었다. 시신 수습 완료는 이 조각들의 신체를 맞추는 재구성 절차가 종결됐다는 뜻이다.다만 당국은 혹시라도 남아있을지 모를 시신 조각을 찾기 위해 현장 수색을 당분간 지속할 예정이다.이날 현장에서 일부 시신 1점이 추가로 발견된 만큼 유족들은 현장에서 추가로 발견되는 시신들은 모아서 합동장례식을 치른 뒤 별도로 위령탑 등 추모 공간을 마련해 안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초기에 시신 인도를 받았던 일부 유족들은 지난달 31일부터 장례를 치르기 시작했다. 2일 첫 발인을 시작으로 장례 절차를 일부 마무리했다....
윤 “끝까지 싸우겠다” 메시지사실상 시민에 육탄 방어 요청체포 과정서 물리적 충돌 우려윤 측 “경찰기동대 지원 위법”경찰 “문제없도록 법적 검토”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지지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등 시민들을 방패막이로 내세우기 위한 사실상 ‘총동원령’을 내렸다. 체포영장이 발부돼 경호처가 자신의 체포를 막을 법적 근거가 약해지자 일반 시민에게 ‘나를 지켜달라’고 신호를 보낸 것이다. 자칫하면 공수처·경찰과 윤 대통령 지지자 간 물리적 충돌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선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밤낮으로 집회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지지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주권침탈 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하다”며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공수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