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중계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의약학 계열 최종 미선발 인원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198명으로 집계됐다. 의대와 한의대 수시 최종 미선발 인원은 증가한 반면 치대, 약대는 지난해보다 수시 미선발 인원이 감소했다. 올해 의대 수시 미선발은 주로 비수도권 의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종로학원이 1일 공개한 2025학년도 의대·치대·한의대·약대의 최종 수시 미선발 인원 규모는 198명이었다. 지난해 129명보다 69명 늘었다. 의대(105명)의 미선발 인원이 가장 많았고 약대(50명), 치대(23명), 한의대(20명)가 뒤를 이었다.일반전형·특별전형을 합쳐 의대(43명→105명), 한의대(10명→20명)는 수시 미선발 인원이 증가한 반면 약대(52명→50명), 치대(24명→23명)는 미선발 인원이 소폭 줄어들었다.비수도권 대학에서 의대 수시 미선발 규모가 컸다. 부산·울산·경남 29명, 대구·경북 23명, 충북·충남에서 30명...
한국인 몸 속의 수은 등 환경유해물질 농도 수준이 이전보다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건강영향 권고값(HBM)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서 카드뮴 농도가 1년만에 2배갸량 증가했다. 발암물질이자 ‘좀비 화합물’로 불리는 과불화옥탄산(PFOA)의 체내 농도도 성인, 청소년 모두에서 3년 전에 비해 증가했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30일 공개한 ‘제5기(2021~2023년)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 결과를 보면, 환경유해물질의 체내 농도는 이전과 비교할 때 전반적으로 감소하거나 유사한 수준이다. 환경부는 혈액 내 납과 수은 농도는 제1기(2009~2011년) 기초조사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소변 중 카드뮴 농도는 증가했다. 영유아의 경우 3기(2015~2017년)에 0.11㎍/ℓ였던 것이 이번에는 0.211㎍/ℓ로 증가했다. 초등학생은 4기(2018~2020년) 0.2㎍/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