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간소송변호사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관련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3년을 구형받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 대해 1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무죄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군인권센터는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령의 무죄 촉구 탄원서를 국방부 중앙지역군사법원에 낸다고 밝혔다.센터는 지난해 11월21일부터 ‘박 대령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사건에 대한 시민 무죄 탄원 운동’을 진행해 10만7528명의 서명을 받았다.센터는 “수많은 장성이 지난해 12월3일 내란에 가담해 구속되고 군이 쑥대밭이 된 지금 ‘우리 군 장병들에게 불법적인 명령을 해서는 안 된다’고 재판부에 호소했던 박 대령의 최후 진술을 복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대령은 항명을 한 것이 아니라 불법 명령을 거부한 것이고, 상관인 이종섭(전 국방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 아니라 수사외압 부역자 이종섭의 범죄 행각을 밝힌 것”이라고 밝혔다.채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의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지난 28일 운행을 시작했다. 지난 3월 수서~동탄역 구간에 이어 두 번째로 개통했다. 29일 이 노선의 연신내역에서 승객들이 지나가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2일 온라인 시무식을 열어 새해 경영 메시지를 담은 ‘코오롱공감’으로 ‘YNOT(Why Not)’을 발표했다.YNOT은 고객, 주주, 임직원 모두를 만족시키며 변화와 혁신을 이루자는 뜻을 담았다고 코오롱 측은 설명했다. 예측하기 힘든 경영 환경 속에서 두려워만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왜? 못할 게 뭐 있어?’라는 자신감을 갖자는 취지라고 한다. 또 YNOT은 임직원 모두 새로운 기회를 잡자는 ‘Yes! New Opportunities Together’라는 뜻도 있다.코오롱그룹은 신년사에서 “그동안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고객, 주주 그리고 임직원이었다”며 “이 세 가지 기본에 충실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자”고 밝혔다.코오롱공감은 2013년부터 그룹이 매년 강조하는 경영 메시지를 키워드로 만들고, 이를 형상화해 배지와 팔찌 형태로 임직원들이 공유하는 소통 문화다.올해 배지와 팔찌는 코오롱LSI가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