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레플리카사이트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벼 재배면적 8만㏊ 감축’ 계획에 따라 올해 쌀 생산량 1위인 전남이 가장 많은 1만5800여㏊ 재배면적을 줄이게 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각 시도에 총 8만㏊(1㏊는 1만㎡) 규모의 벼 재배면적 감축안을 통보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감축하게 될 8만㏊는 올해 벼 재배면적(69만8000㏊)의 11%로, 여의도 면적(290㏊)의 276배 규모다. 이를 쌀 생산량으로 환산하면 약 41만t으로, 연간 수입물량(40만8700t)을 웃도는 수준이다.농식품부가 시도에 통보한 재배면적 감축안은 올해 쌀 생산량을 기준으로 했다. 시도별로 올해 쌀 생산량이 최대인 전남(70만9000t)이 1만5831㏊로 가장 많이 줄여야 한다. 이어 충남 1만5763㏊(70만6000t), 전북 1만2163㏊(54만5000t) 등 순이다. 쌀 생산량이 19t에 그친 제주는 가장 적은 0.4㏊를 감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