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가 안전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교통공사는 ‘c등급’을 받았다.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전국 20곳의 철도 운영기관과 4곳의 철도시설 관리 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를 시행한 결과 부산교통공사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부산교통공사는 지난해 무사고를 달성한 데다 종사자의 안전인식 수준이 높아 운영기관 중 안전관리 최고점을 받았다.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공항철도, 대구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 신분당선, 인천교통공사가 A등급(매우 우수)을 받았다.서울교통공사와 의정부경량전철은 C등급(보통)에 그쳤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작업자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등 철도교통·안전사고와 사상자 수가 증가해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의정부경량전철도 운행장애와 철도 교통사고가 늘어난 영향이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에스알(SR), 국가철도공단 등 16개 기관은 B등급(우수)을 받았다.2018년 도입된 철도안전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