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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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211.♡.142.97) | 작성일 | 25-05-23 06:32 | ||
로이터=연합뉴스 오픈AI가 본격적으로 ‘포스트(post) 스마트폰’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단순히 새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걸 넘어, 인공지능(AI)이 사람과 만나는 방식을 새롭게 만들겠다는 목표다. ━ 무슨 일이야 오픈AI는 21일(현지시간) 조너선 아이브 전 애플 수석 디자이너가 창업한 스타트업 ‘io’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조너선 아이브는 애플에서 아이폰, 애플워치 등 주요 제품 디자인을 총괄했던 인물이다. io는 그가 애플 동료들과 함께 2024년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새로운 형태의 AI 하드웨어를 만들고 있다. 이번 인수 때 평가 받은 기업 가치는 65억 달러(약 9조원)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스마트폰 이후) 지난 20년 동안 다음 ‘빅씽’(Big Thing)을 기다려 왔다”며 “이제는 우리가 오랫동안 써온 기존 제품을 넘는 무언가를 세상에 내놓고 싶다”고 말했다. 아직 기기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내년 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조너선 아이브(왼쪽)과 샘 올트먼(오른쪽). 사진 오픈AI ━ 이게 무슨 의미야 챗GPT로 지금의 생성 AI 시대를 연 오픈AI가 생성 AI를 담는 하드웨어를 개발한다. 생성 AI 기술은 혁신적이지만, 변화의 영역이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 안에 그친다는 한계가 있었다. 때문에 기술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하드웨어를 개발하려는 노력이 이어졌다. 그간 래빗의 R1 등 ‘포스트 스마트폰’에 대한 시도가 있었지만 큰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었다. 오픈AI도 2020년 웨어러블 스타트업 휴메인 AI 등에 투자했으나 이렇다할 결과물을 얻지 못했다. 오픈AI는 io를 통해 AI 기술을 물리적 기기와 결합해 손에 잡히는 기술로 본격 확장하려고 한다. 아이브는 앞으로 오픈AI에서 전사 디자인 자문 및 파트너 역할을 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이브와 올트먼의 첫 대화 주제는 ‘챗GPT 앱의 사용자 경험(UX)’ 이었다. 하드웨어 기기를 디자인하자는 것에 앞서, AI를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의식하지 않고 쓸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 자체를 새로 디자인하겠다는 것. 사람들이 AI에 더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되면 그 경험을 위한 로이터=연합뉴스 오픈AI가 본격적으로 ‘포스트(post) 스마트폰’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단순히 새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걸 넘어, 인공지능(AI)이 사람과 만나는 방식을 새롭게 만들겠다는 목표다. ━ 무슨 일이야 오픈AI는 21일(현지시간) 조너선 아이브 전 애플 수석 디자이너가 창업한 스타트업 ‘io’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조너선 아이브는 애플에서 아이폰, 애플워치 등 주요 제품 디자인을 총괄했던 인물이다. io는 그가 애플 동료들과 함께 2024년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새로운 형태의 AI 하드웨어를 만들고 있다. 이번 인수 때 평가 받은 기업 가치는 65억 달러(약 9조원)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스마트폰 이후) 지난 20년 동안 다음 ‘빅씽’(Big Thing)을 기다려 왔다”며 “이제는 우리가 오랫동안 써온 기존 제품을 넘는 무언가를 세상에 내놓고 싶다”고 말했다. 아직 기기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내년 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조너선 아이브(왼쪽)과 샘 올트먼(오른쪽). 사진 오픈AI ━ 이게 무슨 의미야 챗GPT로 지금의 생성 AI 시대를 연 오픈AI가 생성 AI를 담는 하드웨어를 개발한다. 생성 AI 기술은 혁신적이지만, 변화의 영역이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 안에 그친다는 한계가 있었다. 때문에 기술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하드웨어를 개발하려는 노력이 이어졌다. 그간 래빗의 R1 등 ‘포스트 스마트폰’에 대한 시도가 있었지만 큰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었다. 오픈AI도 2020년 웨어러블 스타트업 휴메인 AI 등에 투자했으나 이렇다할 결과물을 얻지 못했다. 오픈AI는 io를 통해 AI 기술을 물리적 기기와 결합해 손에 잡히는 기술로 본격 확장하려고 한다. 아이브는 앞으로 오픈AI에서 전사 디자인 자문 및 파트너 역할을 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이브와 올트먼의 첫 대화 주제는 ‘챗GPT 앱의 사용자 경험(UX)’ 이었다. 하드웨어 기기를 디자인하자는 것에 앞서, AI를 사람들이 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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