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 교사와 기업의 협업을 통해 기업육성을 지원하는 전문공간이 동남권 최초로 부산에 문을 열었다.부산시는 30일 부산교대에서 ‘에듀테크 소프트랩’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에듀테크 소프트랩이란 교육 현장과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기업을 연결한 공간으로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 산업 육성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하고 있다.부산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부산교대 본관 2~3층, 709.5㎡ 공간에 에듀테크 실증교실, 에듀테크 메이커실습실, 에듀테크 스튜디오, 에듀테크 실증·체험공간, 에듀테크 확장현실(XR)랩 등 10개 공간으로 조성됐다.에듀테크 실증교실(56.7㎡)은 교육정보기술을 활용한 학습 체험과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최첨단 인공지능(AI) 미래 교실이다. 관련 기업과 교사들의 프로그램 실증과 함께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디지털 미래 수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에듀테크 소프트랩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신규로 공모 ...
경남지역의 청년 유출 속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경남 주민등록 인구수는 지난해 11월 기준 323만 71명으로, 전달 323만 1132명보다 감소했다. 지난해 경남 인구는 매월 1000명씩 감소하고 있다.그러나 경남으로 전입한 인구는 지난해 11월 2만 3186명, 전출 인구는 2만 3092명으로, 94명이 순유입됐다.지난해 10월에도 184명이 순유입으로 나타나 2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2018년 5월 이후 6년 만에 순유입됐다.지난해 1월~11월 도내 인구 순유출 규모는 8743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2022년 1만 7502명, 2023년 1만 5138명보다 줄었다.2024년 경남 인구의 순유출 규모는 1만 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순유출 규모가 감소한 이유는 청년 인구 이동이 크게 줄어서다. 20~39세 청년 인구는 11월 469명이 순유출되는 등 1월~11월 9798명이 경남을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