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머니상 정부는 30일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별세한 것을 두고 “우리 국민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명의로 조전도 발송했다.외교부는 이날 “카터 전 대통령은 국제평화와 민주주의, 인권 등 인류 보편 가치 증진을 위해 일생을 헌신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라며 “특히 한반도 평화 증진에도 큰 관심을 갖고 적극 활동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외교부는 “정부와 국민은 카터 전 대통령의 정신과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명복을 빌며 유족과 미국 국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썼다. 문 전 대통령은 “그의 생애와 업적은 봉사와 사랑, 헌신의 가치를 일깨워 줬다”라며 “그는 세계 평화와 인권을 위해 헌신한 세계적 지도자였고, 퇴임 후의 활동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했다.정치권에서도 카터 전 대통령의 별세에 애...
올해 마지막 날이자 화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를 오르내리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6도, 강릉 0도, 청주 -2도, 대전 -4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0도, 부산 4도, 제주 8도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4도, 강릉 6도, 청주 4도, 대전 2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다만 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강원 내륙·산지와 전북을 중심으로 눈이 쌓인 가운데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교량, 고가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