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레플리카쇼핑몰 지난해 한국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지난해 수출액이 2023년보다 8.2% 증가한 6838억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인 2022년 기록(6836억달러)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43.9% 증가한 1419억달러로 기존 최대 실적인 2022년(1292억달러) 기록을 뛰어넘었다. 지난해 분기별 월평균 반도체 수출액은 1분기 103억달러, 2분기 116억달러, 3분기 122억달러, 4분기 132억달러를 나타냈다.산업부는 “2024년에는 반도체 등 IT 품목, 선박, 자동차 등 주력 품목과 바이오헬스·농수산식품·화장품 등 소비재 품목이 고르게 호조세를 보여 역대 최대 수출 실적과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에 기록해 전체 수출이 2022년보다 내용적인 면에서 양호했다”고 평가했다.2024년 한국의 수입액은 전년보다 1.6% 감소한 6320억달러였으며, 무역수지는 518...
경기도 여주의 한 시골 마을에는 72세 동갑내기 친구들이 모여 사는 집이 있다. 성격도 취향도 잘하는 것도 다른 셋은 어떻게 모여 살게 된 것일까. 31일 EBS1에서 방송되는 <건축탐구 집>에서는 이들이 사는 집을 찾아간다.재식씨와 혜옥씨는 학교, 직장을 함께 다니며 친구이자 식구처럼 60년을 지냈다. 50대 중반의 어느 날, 재식씨가 산에 들어가 ‘자연인’처럼 살겠다고 하자, 혼자 살던 혜옥씨가 합류했다. 이들이 16년 전에 설계한 집은 꽤 모던하다. 단층에 가로로 긴 평지붕, 한쪽 면엔 통창을 넣었다. 내부엔 툇마루를 놓고 본채와 별채를 나눠 한옥의 느낌도 담았다.둘이 살던 집에 8년 전 동네 친구 경옥씨가 합류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나면서 내놓은 집이 생각보다 빨리 팔리는 바람에 머물 곳이 필요해진 경옥씨에게 두 사람이 손을 내밀었다.세 사람은 철저한 분업으로 집안일을 한다. 재식씨가 가계부를 작성하며 생활비를 관리하고, 경옥씨는 요리와...
학교법인 명지학원은 지난 26일 명지대학교 제13대 총장으로 임연수 박사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임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임 신임 총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클렘슨대학교에서 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5년 명지대학교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래, 대학원 교학처장, 대학혁신지원사업운영위원회 위원장, 교육지원처장, 교학부총장 등을 역임하며 후학 양성과 대학교육 발전에 이바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