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학교폭력변호사 서식지의 습도, 온도 등 환경 변화를 알 수 있어 ‘지표생물’로 알려진 습지 플라나리아류 21종이 국내에서 새로 발견됐다.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강원도 태백 및 영월, 경북 문경 등 산간지역에서 습지 플라나리아류 표본 21종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습지 플라나리아류는 편형동물에 속하는 무척추동물의 한 종류로, 대부분 화려한 색과 무늬를 가진다. 크기는 대부분 30㎜ 이상이다. 주로 지렁이, 달팽이 등 다른 무척추동물을 먹이로 삼으며 끈적한 점액을 사용해 사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습지 플라나리아류는 서식환경의 습도, 온도, 진동 등 환경의 변화에 매우 민감하다. 습지 플라나리아류의 분포나 개체 수로 환경 상태의 변화를 추정할 수 있어 환경지표생물로 분류된다. 브라질의 아마존 등 지역에선 이미 열대우림 보전에 습지플라나리아류를 활용하고 있다.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팀은 2020년부터 현장 조사를 수행해 신규 표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상...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한민국이 전에 없던 엄중한 상황에 놓여있다”면서 “새해에는 무엇보다 국민 화합과 통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최 권한대행은 31일 발표한 ‘2025년 신년사’에서 “대한민국은 전에 없던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국제정세 변화로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외교·안보 지형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정치적 상황이 불확실성을 더해 많은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국방·외교·경제·사회 모든 면에서 안정된 국정운영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최 권한대행은 “한·미 동맹을 포함 우방국과의 연대를 강화해나가겠다”면서 “트럼프 미 신정부 출범에 대비해 분야별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대외 신인도를 최우선으로 관리하고,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지 않도록 관계부처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 “국민이 실감할 수 있도록 각종 예산을 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