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출장마사지 29일(현지시간)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별세 소식에 각국 지도자들이 애도를 표했다. 미·중 수교, 캠프 데이비드 협정 등 임기 중 굵직한 업적과 더불어 퇴임 후 민주주의와 평화, 인도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활동한 공로가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았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다음달 9일을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애도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부고 성명에서 “카터 대통령은 인격, 용기, 연민을 가진 인물이며 평생 봉사를 통해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인 중 한 명으로 정의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신과 국민의 겸손한 종이자 세계 평화와 인권의 영웅적 옹호자였다”고 추모했다.다음달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도 “지미는 모든 미국인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우리는 모두 그에게 감사의 빚을 졌다”고 밝혔다. 또한 “나는 그와 철학, 정치에 관해서는 의견이 매우 달랐지만 그가 우리나라의 모든 것을 진정 사랑했고 존중했다는 사실 또한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