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레플리카 제주살이 내집 짓기 도전한 부부■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 최성환·오가람씨 부부는 제주의 풍광에 둘러싸인 카라반에서 살고 있다. 서울에서 살았던 부부는 삶을 바꿔보고자 제주로 내려와 집짓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오래된 집을 직접 뜯어고치는 시간이 길어지며 카라반이 1년 넘게 임시 거처가 되었다. 그리고 올해 8월 선월이가 태어났다. 부부는 선월이와 새 집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밤늦게까지 공사를 이어간다.‘아르테미스’, 달의 물 만나러 간다■세상의 모든 다큐(KBS2 오후 5시10분) = ‘신비로운 달’ 2부가 방영된다. 오랜 과거부터 달에 매료된 인류는 나름의 방식으로 달을 관찰하고 연구해왔다. ‘아폴로 미션’을 통해 달에 사람을 보내는 위업도 달성했지만 이후 달 탐사는 중단됐다. 하지만 최근 달에 다량의 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아르테미스 미션’이 시작됐다. 방송은 이번 탐사를 위해 어떤 계획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본다.
대한불교조계종이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분향소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대웅전 영단에는 희생자 합동 위패가 설치됐다. 방문자들은 향을 피우거나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다.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은 이날 오후 전남 무안군 소재 무안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를 찾아 분향할 예정이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 송광사 주지 무자스님, 대흥사 주지 법상스님 등이 함께 한다.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31일 “대단히 문제”라며 비호에 나섰다. 여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기간에 영장을 청구한 점 등을 문제삼았는데, 전형적인 ‘논점 흐리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업자득”이라며 신속한 영장 집행을 촉구했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직 대통령이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 염려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애도기간에 영장을 청구해서 발부되는 건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중앙지법이 아닌 야당 추천 헌법재판관이 있는 서부지법에 영장 청구한 부분도 대단히 문제”라고 했다. 야당이 추천한 정계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서부지법 소속이라는 점을 문제삼은 것이다. 정 후보자는 서울서부지방법원장, 마 후보자는 서부지법 부장판사다.권성동 원내대표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직 대통령에 대해 좀 더 의견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