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성탄절에 발생한 아제르바이잔 여객기 추락사고에 대한 중단 조사 결과가 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31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탈가트 라스타예프 카자흐스탄 교통부 차관은 전날 자국 국영 뉴스통신 카진포름과 인터뷰에서 “보통 중간 조사 결과 발표에 30일 이내의 기간이 소요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라스타예프 차관은 현재 사고기 파편을 모으는 등 현장 조사 단계라면서 모든 조사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카자흐스탄 교통부는 사고기의 블랙박스(비행기록장치)를 브라질 항공사고 예방·조사센터(CENIPA)로 보냈다고 밝혔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회원국인 카자흐스탄은 국제민간항공 협약인 시카고협약에 따라 블랙박스를 브라질로 보내기로 했다. 사고기는 브라질 항공기 제조사 엠브라에르가 제작한 쌍발 제트기(ERJ-190AR)로, 브라질은 제조국 자격으로 조사에 참여 중이다.지난 25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를 출발해 러시아 그로즈니로 향하던 아제르바이잔 ...
코오롱그룹은 2일 온라인 시무식을 열어 새해 경영 메시지를 담은 ‘코오롱공감’으로 ‘YNOT(Why Not)’을 발표했다.YNOT은 고객, 주주, 임직원 모두를 만족시키며 변화와 혁신을 이루자는 뜻을 담았다고 코오롱 측은 설명했다. 예측하기 힘든 경영 환경 속에서 두려워만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왜? 못할 게 뭐 있어?’라는 자신감을 갖자는 취지라고 한다. 또 YNOT은 임직원 모두 새로운 기회를 잡자는 ‘Yes! New Opportunities Together’라는 뜻도 있다.코오롱그룹은 신년사에서 “그동안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고객, 주주 그리고 임직원이었다”며 “이 세 가지 기본에 충실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자”고 밝혔다.코오롱공감은 2013년부터 그룹이 매년 강조하는 경영 메시지를 키워드로 만들고, 이를 형상화해 배지와 팔찌 형태로 임직원들이 공유하는 소통 문화다.올해 배지와 팔찌는 코오롱LSI가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