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이트 상위노출 김승우 한국리틀야구연맹 신임 회장(사진)은 13일 취임사를 통해 “야구를 좋아하던 소년이 중년이 돼 야구를 하는 친구들을 4년간 도우러 왔다”고 말했다.한국리틀야구연맹은 이날 경기 화성드림파크에서 ‘제7대 김승우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행사엔 리틀야구 및 아마야구 관계자뿐 아니라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 보이즈’에서 김 회장과 야구를 한 배우 안길강, 이종혁, 윤현민 등도 참석했다.지난달 제7대 회장 선거에서 유승안 전 회장을 꺾고 당선된 김 회장은 앞으로 4년간 리틀야구연맹을 이끈다. 김 회장은 “많은 분이 도와주고 지지해주면 4년 후 이 자리를 떠날 땐 리틀야구의 위상이 조금 더 올라가 있을 것”이라면서 “‘김승우 회장 잘했다’는 소리 들으며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김 회장은 긴 시간 배우로 살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지만, 스포츠행정과는 거리가 있는 길을 걸었다. 다만 2005년부터 플레이 보이즈의 선수 겸 구단주로...
이 빠지고 혀 닳고…고종의 사인은■셀럽병사의 비밀(KBS2 오후 8시30분) = ‘대한제국의 황제, 고종 사망 미스터리’ 편이 방영된다. 1919년 대한제국의 황제 고종은 식혜를 마신 후 경련을 일으키며 승하했다. 그의 마지막 모습은 이빨이 모두 빠지고 혀가 닳아 있었다. 이에 고종 독살설이 퍼지며 그 배후에 친일파 이완용과 윤덕영이 지목되었다.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는 고종의 증상을 종합해 가장 가능성이 큰 사인을 추측해본다.한국 가족 찾을 길 막힌 입양인들■PD수첩(MBC 오후 10시20분) = ‘사라진 입양기록: 나를 지운 나라’ 편이 방영된다. 아동권리보장원은 10년간 입양기록물 전산화 사업을 진행했다. 입양인들은 한국의 가족을 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하지만 사업은 입양기록의 오류를 방치하고 기록물을 잃어버리는 등 부실하게 진행됐다. 제작진은 가족을 찾을 방법을 잃어버린 입양인들의 사연과 입양기록물 사업의 실체를 집중 취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