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법무법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8일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당원소환제를 시행하자고 제안했다.이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작금의 황당한 상황에 이르러 해결할 능력과 의지가 없는 인사들에 대해 당헌에 명시된 당원소환제를 시행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당원소환제는 당대표를 포함한 당직자가 당의 위신을 해치거나 존립을 위태롭게 했을 때 당원들이 소환해 파면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이 의원이 언급한 당원소환제 대상은 허 대표 혹은 ‘허은아 지도부’라고 이 의원 측은 전했다.이 의원은 “현재 지도부 일부 인사의 비정상적 당 운영으로 대부분의 당직자들이 사퇴했다. 그들의 고민과 당을 사랑하는 마음에 깊이 공감한다”며 “당규 상에 그(당원소환제) 시행에 대한 조항을 정확하게 확정하고, 신속 추진하도록 지도부 인사들에게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당헌·당규상 당원소환제는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진행될 수 있다. 허 대표가 반대하더라도 최고위원 6명 중 ...
세계 최고령자였던 일본의 이토오카 도미코가 지난해 말 116세로 세상을 떠난 이후 브라질 출신 가톨릭 수녀가 새로운 세계 최고령자가 됐다.5일(현지시간) 장수 노인 연구단체 론제비퀘스트는 홈페이지에 이나 카나바후 수녀가 전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축구 팬인 카나바후 수녀는 이날 기준 116세 211일을 살았다.AP통신도 론제비퀘스트를 인용해 “117세에 가까워진 카나바후 수녀가 현재 최고령자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카나바후 수녀는 1908년 6월8일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에서 태어났다. 그는 10대 때부터 종교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매체 G1은 카나바후 수녀가 현재 히우그란지두술 중심 도시인 포르투알레그리에 있는 테레사수녀회 수녀원에서 살고 있다고 전했다.G1에 따르면 카나바후 수녀는 지난해 10월1일 노인의날을 맞아 인터뷰하면서 휠체어를 탄 모습으로 자신의 나이에 대해 “조금 먹었어요. 116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