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어둠을 몰아내는 새 아침의 태양처럼 희망과 위로를 나누자”고 밝혔다.문 전 대통령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신년사에서 “참으로 고통스럽고 힘든 한 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전 대통령은 “망상과 광기의 정치로 인한 날벼락 같은 고통과 항공기 참사로 인한 심연 같은 슬픔 속에서 새해를 맞았다”며 “앞으로 우리 국민이 치러야 할 비용과 후유증이 얼마나 될지 가늠하기가 어렵다”고 했다.그는 “하지만 우리는 이겨낼 것이다. 우리 국민은 강하다”라며 “사악함을 물리치고 정의를 바로 세울 것이고, 슬픔을 안전의 교훈으로 간직할 것이다. 역사는 언제나 국민의 편이다”라고 강조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어 “새해 복 많이 받자는 인사가 올해처럼 간절한 때가 없었다”며 “어둠을 몰아내는 새 아침의 태양처럼 희망과 위로를 나누자”고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합시다. 다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읍시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비행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블랙박스 비행기록장치(FDR)가 국내에서 분석이 불가능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블랙박스는 미국으로 넘어가 분석에 들어가게 되는데 최종 분석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1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파손된 비행기록장치(FDR)는 국내에서 자료 추출이 불가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미 교통안전위원회(NTSB)와 협조를 통해 미국으로 이동해 분석하는 방안을 오늘 합의했다”고 밝혔다.당초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회수한 블랙박스의 두 개 유닛 중 하나인 FDR을 국내에서 분석컴퓨터와 연결해 데이터를 추출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그러나 블랙박스 회수 과정에서 FDR과 컴퓨터를 연결하는 ‘커넥터’를 분실하면서 국내에서 분석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실에서 “커넥터는 FDR 연결부분인 ‘작은 연결선’인데 특수하게 제작된 형태여서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