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샵 직장인 절반가량이 ‘내년 직장생활이 올해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정치위기와 악화일로인 경제 상황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노동인권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 2~11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장생활 전망을 물은 결과, 46.5%가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나온 응답률 29.4%보다 크게 올랐다.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53.5%로 지난해 70.6%보다 줄었다.내년 직장생활이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53.3%), 월 임금 150만원 미만(54.7%), 비정규직(50.5%), 비사무직(49.6%), 지난 1주일간 보수를 받지 못한 노동자(58.2%)에서 특히 높았다.직장인들의 새해 소망 1위는 ‘임금 인상(54.0%)’으로 나타났다. 이어 ‘고용안정, 정규직 전환(27.9%)’ ‘노동강도 완화, 노동시간 단축(19.3...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에 등장하는 영희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지난해 12월 넷째주(23∼29일) <오징어 게임2>의 시청 시간은 4억8760만시간으로, 미국과 프랑스, 일본, 인도, 호주 등 92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