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투자 2024년에 발효된 미국의 기업투명화법(이하CTA)에 따라서 미국에 설립된 대부분의 기업들은 해당 기업의 수익소유자 정보(Beneficial Owner Information, BOI)를 미 재무국에 등록해야 한다. 보고된 정보를 통해서 미 국세청은 미국 내 한국 자회사들이 한국 내 모회사들의 정보를 미신고한 사실을 적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의 기업투명화법(CTA)은 미국 기업들이 해당 기업의 25% 이상 지분을 보유하거나, 중대한 영향력(Substantial Control)을 행사하는 수익소유자(BOI) 정보를 미국 재무부(FinCEN)에 보고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기업투명화법(CTA)은 그 동안 불충분한 기업 소유자 관련 정보로 인해 탈세, 불법자금세탁 등이 생겨났다고 보고 이를 관리, 처벌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 정보등록 의무를 누락할 경우 하루 지연될 때마다 5백 달러씩 최대 1만 달러의 벌금과 최대 2년의 징역형이 가능하므로 그 자체로도...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계속된 정치적 혼란은 민생과 경제를 위기로 내몰고 있다”며 “작금의 상황에 대해 국민께 송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유튜브에 공개한 신년사에서 “기쁘고 설레야 할 새해를 맞이했지만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 대단히 어렵기만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부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면서 혼란스러운 국정을 안정시키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어려운 민생을 더욱 꼼꼼히 챙기고 국제정세에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우리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그는 이어 “정치 복원을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도 경주해 나가겠다”며 “여야 대표가 만난 자리에서 민생현안을 다룰 ‘국정협의체’를 조속히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그는 또 “우리 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며 “당의 화합과 안정을 꾀하면서도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