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리딩 올해 마지막 날이자 화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를 오르내리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6도, 강릉 0도, 청주 -2도, 대전 -4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0도, 부산 4도, 제주 8도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4도, 강릉 6도, 청주 4도, 대전 2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다만 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강원 내륙·산지와 전북을 중심으로 눈이 쌓인 가운데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교량, 고가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31일 “대단히 문제”라며 비호에 나섰다. 여당은 고위공직자수사처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기간에 영장을 청구한 점과 야당 추천 헌법재판관 후보자들이 속한 서부지법에 영장을 청구한 점을 문제삼았는데 전형적인 ‘논점 흐리기’라는 지적이 나온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취임 이후 첫 업무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발부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권 비대위원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 기간에 공수처가 영장을 청구한 점을 문제삼았다. 그는 “현직 대통령이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 염려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애도기간에 영장을 청구해서 발부되는 건 대단히 유감스런 일”이라고 했다.권 비대위원장은 또한 “서울중앙지법이 아닌 야당 추천 헌법재판관이 있는 서부지법에 영장 청구한 부분도 대단히 문제”라고 했다. 야당이 추천한 정계선, 마은혁 헌법재판관...
삼성전자가 국내 대표 로봇 전문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를 품었다. 조직 내에 ‘미래로봇추진단’도 신설해 향후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로봇 개발에 속도를 낸다.삼성전자는 2023년 868억원을 투자해 14.7%의 지분을 갖고 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해 보유 중인 콜옵션을 행사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을 35.0%로 늘려 기존 2대 주주에서 최대 주주가 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연결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2족 보행 로봇 ‘휴보’를 개발한 카이스트(KAIST) 휴보 랩 연구진이 2011년 설립한 기업으로 2족 보행 로봇, 4족 보행 로봇, 협동로봇 등을 개발·공급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이번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자회사 편입으로 미래로봇 개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직속의 미래로봇추진단도 신설한다. 미래로봇추진단은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미래로봇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