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권 ■임수선씨 별세,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모친상=13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7시 (051)860-7695■김영환씨 별세, 기석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시장조사과장 부친상=14일 청주참사랑병원. 발인 16일 낮 12시30분 (043)298-9200
KIA는 지난해 2월 호주 캔버라에 스프링캠프를 마련했다. 2023년에는 날씨가 변덕스러운 미국 애리조나에서 귀국길까지 고생한 터라 새 캠프지를 개척했지만 정착하지는 못했다. 구장 관리나 부대시설이 기존 캠프만 못했다.이에 주장 나성범이 당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했던 요청이 현실화했다. “올해 우승하면 다음 캠프는 미국 서부로 가자”는 제안에 구단은 “우승하면 달나라라도 가겠다”고 했다. 그리고 실제 우승을 해버렸다. KIA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으로 스프링캠프를 떠난다.KIA가 어바인행을 확정한 것은 지난해 11월이다. 이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고 캠프지를 알아보던 중 한국 우승 팀이 전지훈련을 오려 한다는 소문이 현지에 퍼지면서 교민사회에서 지원의 손길이 속속 등장했다.기아차 미국법인이 어바인에 있어 캠프 기간 선수단에 렌트카를 전부 지원해주기로 했다. KIA 선수단이 묵을 호텔은 세계적인 브랜드의 특급 호텔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