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중계 법원이 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설치가 위법하다며 제기된 가처분신청에서 ‘신청취지’를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미 동상 설치 공사가 끝났다는 이유에서다.대구지법 제20-1민사부(재판장 정경희)는 7일 국가철도공단이 대구광역시를 상대로 제기한 ‘동대구역 광장 박정희 동상 공사중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첫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이 사건의 법적 다툼을 구할 이익이 없다”면서 철도공단 측에 신청취지 변경을 권했다.재판부는 “(동상 설치)공사가 형식적으로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 사건의 가처분은 굉장히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미 끝난 공사를 중지하라고 한다는 건 사실상 실익이 없다”고 밝혔다.해당 가처분신청의 취지는 “공사를 중지해 달라”는 것인데 이미 공사가 마무리된 만큼 청구 취지를 바꿀 것인지, 그렇지 않다면 본안 소송으로 갈 것인지 채권자인 철도공단이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청구 취지 변경과 본안 소송의 경우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철...
곤지암리조트가 겨울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과 ‘눈 내리는 스키 마을’을 운영한다.눈썰매장은 초입부터 확 트인 하얀 설원이 펼쳐져 겨울 여행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탑승장까지 무빙워크로 이동할 수 있어 아이들과도 편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으며 눈썰매장으로 이동하는 동굴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눈썰매장은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오전A, 오전B, 오후A, 오후B, 야간 총 5타임으로 시간별 최대 인원을 300명으로 제한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는 레일 2개를 확충, 15개 레일이 구비됐다.더불어 곤지암스키장은 겨울 여행지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대형 촬영 공간을 조성했다. 스키하우스 앞 빛의 광장에 흰색 북극곰을 닮은 8M 상당의 초대형 곤지암 스키 베어를 중심으로 겨울 눈꽃과 흰 자작나무가 펼쳐진 ‘눈 내리는 스키 마을’이 펼쳐져 겨울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곤지암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