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성범죄변호사 SK하이닉스가 오는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5에서 인공지능(AI) 메모리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SK하이닉스는 이번 CES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등 대표적인 AI 메모리 제품을 비롯해 온디바이스 AI에 최적화된 솔루션과 차세대 AI 메모리를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SK텔레콤, SKC, SK엔무브 등 SK 관계사들과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행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CEO), 김주선 AI 인프라 사장(CMO), 안현 개발총괄 사장(CDO) 등 SK하이닉스 C레벨 경영진이 참석한다.김주선 사장은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서 미래를 준비하는 기술 경쟁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는 ‘전방위 AI 메모리 공급자’를 말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6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공수처에 집행의 전문성은 당연히 없다”며 “경찰이 체포영장 집행 일임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사법경찰관의 인력, 장비, 경험은 당연히 최고다. 인정할 수밖에 없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공수처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게 일임하겠다는 공문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보냈다.이 관계자는 기자들이 ‘경찰에서 거부한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만약 그러면 다시 협의를 해봐야겠다”라며 “그렇게 거부하시지는 않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오동운 공수처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협조와 관련해 직접 소통한 일이 있는지에 대해선 “소통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고 말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을 정식 입건하고 출석을 요구했다.특수단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착수했으나, 경호처의 위법한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완료하지 못했다”며 “이에 따라 경호처장 및 차장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내일까지 출석요구했다”고 밝혔다.박 처장에 대해선 이날 오후 시민단체의 고발장도 접수된 상태다. 박 처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지만,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경찰에 출석할지는 미지수다.박 처장은 경찰대 2기인 엘리트 경찰 출신으로, 비상계엄 선포 당일 조지호 경찰청장을 윤 대통령의 ‘삼청동 안가’로 불러들인 역할을 해 참고인 조사를 받기도 했다.[속보]공수처 “관저 200m까지 접근했지만 크고 작은 몸싸움, 군인도 있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 과정에서 “크고 작은 몸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