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포츠중계 ‘올해의 국방과학연구소(ADD)인 상’ 수상자로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 연구·개발을 총괄한 이진익 수석연구원(59)을 선정했다고 국방과학연구소(ADD)가 31일 밝혔다.이 연구원은 1990년 ADD에 입사해 34년 동안 미사일 방어와 정밀 요격기술을 연구·개발했다. 특히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의 연구·개발을 총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15년 L-SAM의 탐색개발부터 올해 11월 개발완료까지 해당 연구의 중심에 있었다.L-SAM은 적의 탄도미사일이 정점 고도를 찍은 뒤 하강하는 종말단계에서 해당 미사일을 요격하는 방어체계다. 종말단계는 보통 고도 40km를 기준으로 상층과 하층으로 나뉘는데, L-SAM은 60km 안팎을 방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운용되는 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이외에, 국내 독자 기술로 상층방어를 하게 되는 것이다.이 연구원은 또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천궁-II) 연구·개발...
국가·지방 정무직과 4급 이상 공무원 등 재산등록의무자 약 30만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신고가 진행된다.인사혁신처는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peti.go.kr)을 통해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신고’를 오는 2월28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등록의무자는 매년 12월31일을 기준으로 본인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의 재산 변동사항을 다음 해 2월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신고 대상은 국가·지방 정무직, 4급 이상 공무원, 경찰·소방·국세·관세 등 특정분야 7급 이상 공무원, 부동산 관련 업무공직자,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 재산등록 의무자 약 30만명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정보제공 동의자의 경우 금융 및 부동산 정보, 가상자산, 회원권, 자동차 보유 정보 등이 자동으로 제공돼 신고 절차가 한층 간소화됐다.신고 대상 재산에는 부동산에 관한 소유권·지상권 및 전세권, 1000만원 이상의 현금(수표 포함), 예금·보험, 주식, 국채·공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