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대전소방본부에서 처음으로 여성 소방관 2명이 소방정(4급)에 올랐다.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김옥선(사진 왼쪽)·안정미 소방정(오른쪽)은 각각 구조구급과장과 예방안전과장으로 임명됐다.김 과장은 37년 경력 베테랑 소방관으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과 행정의 조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 과장은 2005년 소방에 입문해 중앙과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하며, 소방행정가로서 원활한 소통과 조정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이다.
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공식 누리집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은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돼 올해 등재 추진 후속 절차가 진행된다.부산시 문화유산과와 뉴미디어담당관이 협력해 지난해 12월 온라인 소통 공간인 누리집을 구축하고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쳤다.부산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에 따른 외국 정보 전달의 필요성이 높아져 영문판 누리집도 마련했다.누리집에는 대표적인 문화유산 축제인 ‘피란수도 부산 문화유산야행’ 등 문화행사 정보와 피란수도 부산 캐릭터인 ‘금순이 & 금동이’ 관련 정보도 살펴볼 수 있다.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찬성한 의원들을 징계·제명하라고 주장한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 “독재 옹호자, 반민주주의자로 비춰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홍 시장에게 “어떤 생각에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궁금하다”며 공개토론도 제안했다.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당론을 어기고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표를 던진 자신을 비롯한 김예지, 조경태 의원을 종양으로 비유하며 징계·재명해야 한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을 올린 홍 시장에게 어떻게 답하겠냐는 질문에 “홍 시장의 주장을 요약하면 비상계엄 뭐가 문제냐, 탄핵 왜 찬성했냐, 이런 것”이라며 “그런 인식이 자칫 독재 옹호자로 반민주주의자로 국민들께 비춰질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대통령 하시겠다는 분이 자칫 독재를 하려는 분으로 비춰질 수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지금 하시는 말씀만 보면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한다, 이건 독재 옹호자이고 반민주주의자”라고 덧붙였다.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