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상간소송변호사 경기도가 취약계층 30만가구에 1월 한 달 치 난방비 5만원을 긴급지원하기로 했다.경기도는 최근 한파로 인한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25만3160가구와 모자·조손·부자·청소년 한부모 가족 등 차상위 5만5441가구 등 30만8601가구에 1월 말까지 난방비 5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경기도 전체 기초생활수급자 34만7859가구 중 기존 난방비 지원을 받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 9만4699가구는 제외된다.경기도는 이를 위해 재해구호기금 154억 3000만원을 투입한다. 난방비는 현금으로 개별 가구 계좌로 이달 말까지 입금된다.이번 난방비 지원은 지난달 17일 김동연 경기지사 주재로 열린 ‘경기도·시군 긴급 민생안정대책회의’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김 지사가 전격 수용하면서 이뤄졌다.김 지사는 “연말연시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삶이 계엄과 탄핵 여파로 더 큰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며 “난방비 긴급 ...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권 위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으로 불안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여당의 비대위원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야당을 향해서는 “입법 폭거를 멈춰달라”며 여야정 협의체 복원을 촉구했다.권 위원장은 서면 취임사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께 마음 깊이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의힘은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신속한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문을 뗐다.그는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비대위원장 차원에서 사과 의사를 밝혔다. 그는 “우리 국민들은 지금 하루하루가 너무 힘드신데 우리 당, 우리 국회, 우리 정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너무나 송구스럽다”며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으로 불안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여당의 비대위원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
서울시는 서울 중·고교생의 학습 격차와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울런 멘토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서울런’은 시가 저소득층 학생 등에게 무료로 온라인 강의와 멘토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는 졸업, 취업 등으로 활동 종료가 예상되는 기존 멘토들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850명의 신규 멘토를 선발·충원할 계획이다.멘토 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소속 대학의 담당 부서(장학, 봉사, 취업, 학생지원처 등)에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재학·성적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선발에서 성적 기준은 직전 학기 성적 ‘C 이상’에서 ‘C+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 서울시는 16일까지 대학별로 추천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모집 시 서울런 회원으로서 학습 이력이 있거나 서울런 멘토링의 멘티로서 참여 이력이 있는 경우, 교대·사범대 등 교육 관련 학과 전공자 등은 우대된다.멘토로 최종 선발되면 활동비와 교육 참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