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계속된 정치적 혼란은 민생과 경제를 위기로 내몰고 있다”며 “작금의 상황에 대해 국민께 송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유튜브에 공개한 신년사에서 “기쁘고 설레야 할 새해를 맞이했지만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 대단히 어렵기만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부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면서 혼란스러운 국정을 안정시키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어려운 민생을 더욱 꼼꼼히 챙기고 국제정세에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우리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그는 이어 “정치 복원을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도 경주해 나가겠다”며 “여야 대표가 만난 자리에서 민생현안을 다룰 ‘국정협의체’를 조속히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그는 또 “우리 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며 “당의 화합과 안정을 꾀하면서도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변화...
제주살이 내집 짓기 도전한 부부■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 최성환·오가람씨 부부는 제주의 풍광에 둘러싸인 카라반에서 살고 있다. 서울에서 살았던 부부는 삶을 바꿔보고자 제주로 내려와 집짓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오래된 집을 직접 뜯어고치는 시간이 길어지며 카라반이 1년 넘게 임시 거처가 되었다. 그리고 올해 8월 선월이가 태어났다. 부부는 선월이와 새 집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밤늦게까지 공사를 이어간다.‘아르테미스’, 달의 물 만나러 간다■세상의 모든 다큐(KBS2 오후 5시10분) = ‘신비로운 달’ 2부가 방영된다. 오랜 과거부터 달에 매료된 인류는 나름의 방식으로 달을 관찰하고 연구해왔다. ‘아폴로 미션’을 통해 달에 사람을 보내는 위업도 달성했지만 이후 달 탐사는 중단됐다. 하지만 최근 달에 다량의 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아르테미스 미션’이 시작됐다. 방송은 이번 탐사를 위해 어떤 계획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