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패스 사기 지방의회 의원이 단순 시찰 위주의 외유성 출장을 떠나는 일이 어려워지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3일 공무 국외출장 시 사전·사후검토 절차를 강화한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안)’을 개정해 지방의회에 권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기존에는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친 출장계획서를 심사 후 3일 이내 누리집에 게시하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출국 45일 전에 출장계획서를 누리집에 올려 주민 의견을 받도록 했다. 심사위원회 의결 이후 의결서도 함께 공개한다.심사위원회는 출장계획서 심사 시 방문기관과 직원명단, 비용 등을 통합 심사하고 출장계획이 변경되면 재심사를 받도록 했다.출장 후 사후관리도 강화했다. 기존에는 결과보고서를 출장 후 15일 이내 허가권자인 지방의회 의장에게 제출하고 60일 이내 의회에 보고하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심사위원회가 출장 결과의 적법·적정성을 심의하게 된다.각 누리집에 출장계획서와 결과보고서만 게시했으나 앞으로는 심사결과서도 함께 ...
강원 철원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지역 화폐인 ‘철원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이 기간에는 개인당 지류형 철원사랑상품권 20만 원, 카드형 50만 원 등 모두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지류형 철원사랑상품권은 지역의 농·축협과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에서 구매할 수 있다.카드형 철원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발급해 충전할 수 있다.현재 1만4000여 명의 철원지역 주민이 카드를 발급해 사용 중이다.철원군 관계자는 “불안정한 국내 정세와 맞물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소비자들의 부담도 덜어주기 위해 철원사랑상품권을 특별 할인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