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형사변호사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1일 설날을 맞이해 취약계층에 직접 빚은 떡을 나누는 ‘설맞이 전통 떡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1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하나사랑봉사단’이 참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그룹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하나사랑봉사단’을 통해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봉사단은 우리나라 전통 떡인 오쟁이떡 300세트를 빚고 제철과일, 조미김 등의 명절 먹거리를 담은 행복상자 150개를 제작해 서울 종로구 이화동에 위치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의 독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떡세트와 행복상자를 제공하기로 했다.함 회장은 “설날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그룹 임직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
대한축구협회가 법원 제동으로 연기된 제55대 협회 회장 선거를 오는 23일 실시하기로 했다. 결정 과정에서 하자가 발견된 선거인단 21명에 대해서는 우선 3배수 인원을 뽑은 뒤 21명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선거 연기에 잘못이 있는 기존 선거운영위원회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데 대해서는 논란이 불가피하다.협회는 9일 오후 “선거인명부 작성을 위한 선거인단 재추첨을 오는 12일 실시하며, 다음날부터 3일간 선거인들이 선거인명부를 열람하여 자신의 개인 정보를 확인 및 수정하는 기간을 거쳐 1월16일 선거인명부가 확정된다”며 “확정된 명부는 후보자들에게 제공되며 선거운동 기간은 선거인명부가 확정된 16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22일까지”라고 설명했다.법원은 지난 7일 선거인명부 작성 당시 개인정보 제공 동의가 이뤄지지 않은 21명이 선거인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협회가 재추첨 등을 통해 선거인을 보충하려는 노력이 부족했고, 선거인단 숫자가 상당수 손실된 것이 투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