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사이트 모음집 2025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놓고 찬반으로 갈라진 시민들로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한 편에선 조속한 체포영장 집행을 요구했고, 다른 편에선 자신들이 몸으로 체포를 막겠다고 외치며 긴장감이 흘렀다.이날 오전 10시쯤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민 70명가량이 관저 인근 도로에 모여 앉아있었다. A4 용지 크기의 태극기와 성조기를 한 속에 든 이들은 다른 손엔 ‘탄핵 반대·이재명 구속’, ‘부정선거·입법독재’, ‘계엄합법·탄핵무효’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 보수단체들도 집회를 열고 “이곳에서 윤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고 호소했다.같은 시각 관저로 올라가는 길을 사이에 두고 반대편에는 ‘윤석열 탄핵’ ‘김건희 구속’ 손팻말을 든 시민들이 하나둘씩 모였다. 한 시민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답답해 죽겠다”고 소리치며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 이틀째인데도 집행이 되지 않는 데 불만을 나타냈다.양측...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고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2024년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정부포상을 받는 지자체는 송파구를 포함해 전국 3곳이다.송파구는 “민선 8기 구정 운영 핵심으로 ‘24시간 안전한 도시’를 표방하며 맞춤형 안전교육, 민관협력 안전문화운동 실시,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훈련·점검 등 구민 안전을 확보하려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송파구는 어린이에 초점을 맞춰 지난 2017년부터 ‘어린이 안전일기’를 제작·배부하고, 올 한 해 관내 20개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열었다.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도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에는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안전한국훈련’을 개최하기도 했다.이번 수상...
지난해 코스피 대형주 가격이 10% 넘게 떨어졌지만, 중소형주는 상대적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보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피200 톱10’ 지수는 지난해 1년간 10.27% 하락했다. 코스피200 톱10 지수는 국내 간판 우량주로 구성된 코스피200 안에서도 시가총액 상위 1∼10위 초대형주 지수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홀딩스, 현대차, 셀트리온, 네이버 등으로 구성됐다.반면 지난해 코스피200에서 하위 100개 종목의 주가 흐름을 지수화한 ‘코스피200 중소형주’ 지수는 1.26% 상승했다. 코스피200 중소형주 지수는 HD현대미포, 효성중공업, 한화시스템, 키움증권, BNK금융지주 등 100개 종목이 들어간다. 지난해 코스피200 수익률은 -11.2%, 코스피 수익률은 -9.6%였으나, 중소형지수는 상승했다.초대형주의 약세는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대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