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혼변호사 서울 강남대로와 내곡동을 잇는 총길이 9.5㎞의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완성된다.서울시는 영동1교에서 청계산입구 교차로를 잇는 길이 1.5㎞의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오는 11일 첫차 운행 시부터 개통된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영동1교는 총길이가 4.8㎞인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최남단 지점이다. 이곳에서 청계산입구 교차로까지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생기면, 신사역에서 내곡나들목까지 총길이 9.5㎞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생기는 것이다. 청계산입구 교차로부터 내곡나들목까지는 2023년 7월 총길이 3.2㎞의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된 바 있다.서울시는 “2004년 7월 개통된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약 20년 만에 헌릉로까지 연결되는 것”이라며 “서울 동남권을 잇는 버스 축이 탄생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강남역부터 청계산입구 교차로까지는 경기도에서 진입하는 광역버스가 많아 교통체증이 심하다. 서울시는 이번에 중앙버스전용차...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유가까지 오르면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12주 연속 올랐다. 기름값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주(12월29일∼1월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ℓ당 8.8원 상승한 1671.0원을 기록했다.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9.1원 상승한 1516.3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부터 1400원대를 유지하던 경유는 12월 넷째주(1507.2원)부터 1500원대로 올라섰다.휘발유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판매처는 알뜰주유소로 ℓ당 평균가는 1645.2원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휘발유가 가장 비싼 곳은 서울로 직전 주보다 9.5원 상승한 1729.6원이었다. 전국에서 휘발유 판매가가 가장 낮은 대구는 10.1원 오른 1643.1원으로 집계됐다.지난주 국제유가는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
농업·농촌 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주요 농정 이슈’로 먹거리 수급과 생산 기반의 확보, 농업 경영 안전망 구축 강화 등을 꼽았다.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은 3일 발표한 ‘2025년 10대 농정 이슈’를 통해 농업·농촌의 주요 현안과 농정 과제를 제시했다.농경연이 첫 번째로 제시한 농정 이슈는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이다. 매년 반복되고 있는 자연재해 피해에 대해 당국이 농작물재해보험으로 보장하고 있으나, 가격 하락 위험 방지와 농업인 경영 안정 등에 대해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농경연은 정부가 올해 본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입안정보험을 비롯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 안착, 공익직불 확대, 쌀 가격 안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나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품목별 농업수입 감소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기준수입(5년간 평균 수입)의 60∼85%를 밑돌면 기준 수입의 60∼85%까지 감소분을 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