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하는법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4일 출석요구에 불응한 박종준 경호처장에게 2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특별수사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박 처장에게는 7일 오전 10시까지,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게는 8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는 2차 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이날 출석요구에 불응한 사실도 확인했다.경찰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박 처장과 김 차장을 입건했다.앞서 경호처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현재는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해 엄중한 시기로, 경호처장과 차장은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추후 가능한 시기에 조사에 응하기 위해 경찰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새해 첫날부터 각종 인공지능(AI) 기능을 담아 상품성을 높인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했다.LG전자는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2025년형 LG 그램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2025년형 LG 그램은 필요에 따라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형 AI 솔루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멀티 AI’ 기능이 특징이다.먼저 온디바이스 AI ‘그램 챗 온디바이스’는 네트워크 없이도 노트북 내에서 AI 연산을 수행하는 솔루션이다. 작업 도중 실수로 지워진 데이터를 AI가 기억해 다시 보여주는 ‘타임 트래블’, 저장한 지 오래된 파일을 찾아주는 ‘AI 검색’ 등은 외부 네트워크와의 연결 없이 처리돼 보안 측면에서 안심할 수 있다. 개인 캘린더, 메일 등 서비스와도 연동해 일정을 관리해주는 등 AI 비서 역할도 할 수 있다.클라우드형 AI인 ‘그램 챗 클라우드’는 오픈...
2023년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남성의 절반가량은 높은 혈압과 높은 혈당 등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남성 비율은 25%를 넘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31일 발간한 ‘2023 건강검진 통계연보’를 보면 2023년 국가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1746만명 중 27.6%가 유질환자였고, 32.2%가 질환 의심 판정을 받았다. 유질환자 비율은 전년 대비 1.1%포인트 늘었고, 질환 의심 비율은 0.7%포인트 줄었다. 유질환자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폐결핵 등을 기존에 판정받고 현재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을 뜻한다. 질환 의심은 검진 결과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추적검사 등이 필요한 경우다.전체 수검자의 69.2%는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은 복부 비만과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혈증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