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신소 경남지역의 청년 유출 속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경남 주민등록 인구수는 지난해 11월 기준 323만 71명으로, 전달 323만 1132명보다 감소했다. 지난해 경남 인구는 매월 1000명씩 감소하고 있다.그러나 경남으로 전입한 인구는 지난해 11월 2만 3186명, 전출 인구는 2만 3092명으로, 94명이 순유입됐다.지난해 10월에도 184명이 순유입으로 나타나 2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2018년 5월 이후 6년 만에 순유입됐다.지난해 1월~11월 도내 인구 순유출 규모는 8743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2022년 1만 7502명, 2023년 1만 5138명보다 줄었다.2024년 경남 인구의 순유출 규모는 1만 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순유출 규모가 감소한 이유는 청년 인구 이동이 크게 줄어서다. 20~39세 청년 인구는 11월 469명이 순유출되는 등 1월~11월 9798명이 경남을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주차난을 겪고 있는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주변 ‘용리단길’에 공공주차장이 운영된다.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일 “삼각지 임시개방 공공주차장 준공식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삼각지 임시개방 공공주차장은 면적 8626㎡에 주차면 234면 규모의 지평식 주차장이다. 구역은 공영주차장 169면, 거주자우선주차장 65면으로 나뉘어 조성됐다. 주차장 내 CCTV 23개를 설치했고, 전기차충전구역 내 열화상카메라 2개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공공주차장은 1월 1일부터 한 달간 무료 시범 운영한다. 2월부터는 5분당 250원의 주차 요금이 부과되는 운영 방식으로 전환된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1일부터 바로 운영을 시작했다.삼각지역 주변은 지역주민과 주변 상가 방문객들의 차량이 얽혀 주차 공간 부족에 대한 불편사항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된 지역이다.공공주차장은 운영 초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관리요원을 배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