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흥신소 새해 첫날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차량 돌진 테러가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고 연방수사국(FBI)이 밝혔다.크리스토퍼 라이아 FBI 대테러 담당 부국장보는 2일(현지시간) 수사 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다른 사람이 연루됐다고 평가하지 않는다”며 “수사관들은 현재 공범이 없다고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FBI는 뉴올리언스 번화가에서 범인 샴수드딘 자바르(42)가 벌인 차량 돌진 테러의 공범이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FBI는 자바르가 테러 몇 시간 전 페이스북에 가족을 살해하겠다는 계획과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하도록 영감을 줬다는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영상 여러 건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뉴올리언스 번화가에 모인 인파 속으로 차량을 돌진한 후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자바르의 범행 차량 내에선 IS 깃발이 발견됐다.조 바이든 대통령은 FBI가 수사 결과 차량 테러범이 두 개의 원격 폭파 장치를 차량 안에 소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