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중계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과감한 규제철폐로 경제와 사회의 숨통을 틔우고 활력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31일 새해 신년사에서 “현재 정치적 혼란, 대외신인도 위기, 경제적 불확실성과 같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도 “혁신과 도약의 DNA로 위기를 극복해내고 세계로부터 존경받는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서울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민선 8기 시장 취임 후 2년 반 동안 이뤄낸 서울의 변화를 되돌아보고, 미래비전을 제시했다.그는 복지부문 성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있는 ‘디딤돌소득’과 계층이동 사다리의 대표 사업인 ‘서울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미리내집’ 등 약자동행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서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개발 부문에 대해서도 오 시장은 “10년간 멈췄던 재개발·재건축 정상화로 도시 개발의 활력을 되살리고 있다”며 “신속통합기획으로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했고,...
서울시는 서울 중·고교생의 학습 격차와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울런 멘토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서울런’은 시가 저소득층 학생 등에게 무료로 온라인 강의와 멘토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는 졸업, 취업 등으로 활동 종료가 예상되는 기존 멘토들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850명의 신규 멘토를 선발·충원할 계획이다.멘토 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소속 대학의 담당 부서(장학, 봉사, 취업, 학생지원처 등)에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재학·성적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선발에서 성적 기준은 직전 학기 성적 ‘C 이상’에서 ‘C+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 서울시는 16일까지 대학별로 추천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모집 시 서울런 회원으로서 학습 이력이 있거나 서울런 멘토링의 멘티로서 참여 이력이 있는 경우, 교대·사범대 등 교육 관련 학과 전공자 등은 우대된다.멘토로 최종 선발되면 활동비와 교육 참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