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학교폭력변호사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경제 협력체인 브릭스(BRICS)에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최대 경제국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가 합류했다.브릭스 의장국인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정부는 6일(현지시간) 외교부 성명을 통해 “인도네시아가 오늘 브릭스 정회원국으로 공식 가입했다”며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협력을 심화하는 데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사우스는 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을 의미한다. 이로써 브릭스 정회원국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란,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으로 늘어났다.인도네시아는 2023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에서 기존 회원국들의 지지를 받은 뒤, 지난해 10월 출범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정부가 가입 의향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고 브라질 정부는 밝혔다.인도네시아 외교부는 7일 성명을 통해 “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올해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이 지난해보다 1만원 많은 14만원으로 정해졌다고 10일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6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대구지역에서는 올해 15만6330명이 이 카드 발급 대상자로 파악됐다.카드 사용처는 문화예술(도서·음악·영화·케이블TV·공연·전시·공예·사진관·문화체험), 관광(교통수단·여행사·관광명소·캠핑장·온천·테마파크·숙박), 체육(스포츠관람·체육용품·체육시설) 분야의 문화누리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이다. 전국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문화누리카드 소지자에게는 지원금뿐만 지역 내 대구문화예술회관·대구콘서트하우스·대구오페라하우스 등 공연장과 대구아쿠아리움·이월드·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DGB대구은행파크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지원금을 소진한 이후에도 카드에 본인 충전금을 입금하면 할인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