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간소송변호사 대구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마치고 오는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대구지역 일부 어린이보호구역에 놓인 이 횡단보도의 가장자리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카메라를 설치돼 있다. 보행자를 자동으로 감지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고 문구를 음성으로 안내하게 된다.예를 들어 보행자가 안전지역을 벗어나 무단횡단을 시도하면 “위험하오니 인도로 이동하세요”라는 음성 메시지로 위험을 알려준다. 또 녹색신호 잔여 시간이 보행자가 건너야 할 거리에 비해 부족한 경우에는 “다음 신호에 건너세요”라는 음성 안내가 나온다.특히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맞은편까지 다다를 시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녹색신호 시간을 조금 연장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길을 건너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이러한 기능은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카메라가 보행자를 자동으로 인지하고, 위치와 행동 패턴 등을 학습할 수 있기에 가능하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대구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6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공수처에 집행의 전문성은 당연히 없다”며 “경찰이 체포영장 집행 일임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사법경찰관의 인력, 장비, 경험은 당연히 최고다. 인정할 수밖에 없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공수처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게 일임하겠다는 공문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보냈다.이 관계자는 기자들이 ‘경찰에서 거부한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만약 그러면 다시 협의를 해봐야겠다”라며 “그렇게 거부하시지는 않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오동운 공수처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협조와 관련해 직접 소통한 일이 있는지에 대해선 “소통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고 말했다.